매일성경

20201208 - "히스기야의 성전 개혁"(대하29:1~19)

아하스의 시대는 어둠의 시대였습니다. 그런 아하스의 아들이었지만 오늘 본문에서  히스기야는 성전을 개혁합니다. 본문 2절에서 성경은 이런 히스기야에 대해서 조상 다윗의 모든 행실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아하스와 같은 왕 밑에서 히스기야 같은 왕이 나올 수 있었을까요? 히스기야는 레위인들에게 성전 개혁의 임무를 명령하면서 자기 시대와 자기 공동체에 대한 예리한 진단을 보여줍니다. 본문 6절에서 9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려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진노하시고 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똑똑히 보는 바라. 이로 말미암아 우리의 조상들이 칼에 엎드러지며 우리의 자녀와 아내들이 사로잡혔느니라.

비록 악한 왕의 아들이었지만 히스기야는 현실에 함몰되어 있거나, 막연한 낙관론 또는 비관론으로 눈이 가리워진 것이 아니라 깨어 있어 날카롭게 현실을 진단하고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함으로 생명의 길을 걷습니다. 우리도 오늘 우리의 현실과 자신을 돌아보며 무너진 것이 무엇인지 예리하게 찾아내고 다시 세우는 지혜의 하루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작성자
정동호
작성일
2020-12-08 08:48
조회
2412
전체 1

  • 2020-12-08 19:27

    히스기야가 성전 개혁을 한 것처럼
    나의 마음의 성전을 개혁하길 원합니다.
    성결함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맞춰 성전을 깨끗케 했던
    히스기야 처럼,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 기도하는 단을 쌓기 원합니다.

    // 오늘도 잠들기 전 5분 기도 제단 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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