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1207 - ' 선이란?'(대하28:16~27)

유다의 왕들이 선한 왕이었나 악한 왕이었나의 기준은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갔느냐에 따라 평가되었습니다. 아하스는 바알 우상을 부어 만들고 그 자녀들을 불살라 우상에게 바쳤습니다. 이런 그가 하나님을 잘 섬겼을 리가 없었습니다. 거세게 일어나는 앗수르를 의지하려 했습니다.

에돔과 블레셋이 침노하여 유다의 일부를 점령하자 아하스는 그동안 잘 보였던 앗수르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앗수르는 도리어 비틀거리는 유다를 공격했습니다.

이렇게 위중하고 곤고할 때 하나님을 찾고 회개하는 것이 살 길인데 오히려 자기를 친 앗수르의 신들에게 제사를 드리며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 마치 멸망하기로 작정한 것과 같았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의지하는 것이 선입니다. 세상은 도와줄 것 같지만 결국 자기 유리한대로 취합니다. 그때는 인정 사정도 없습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0-12-07 13:16
조회
2423
전체 1

  • 2020-12-07 13:35

    만약 하나님께서 아하스 왕에게 직접 모습을 보이시고, 경고 하셨더라면
    아하스 왕이 이런 우를 범하였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봅니다.

    하나님께 즉답을 받고자 했지만, 즉답을 받지 못했기에, 눈에 보이는 우상과
    강대국의 도움을 받으려 했던 아하스왕의 모습 속에 저를 발견합니다.

    즉답을 주시지 않은 하나님의 책임일까요?
    아니면 즉답을 주시지 않지만 믿음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오해 한
    아하스의 책임일까요?

    여러가지 얽히고 설킨 많은 문제들 속에, 하나님의 즉답만 요구하고
    나의 믿음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지금 교회가 처해있는 현실 속에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믿음은 무엇일까요?

    // 다른 이들의 아픔에 동참하기 위한 기도의 자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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