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1212 - "한 마음 한 뜻으로"(대하31:1~21)

두 주간의 유월절잔치가 끝나자 백성들은 자발적으로 이스라엘과 유다 온 땅에 있는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했습니다. 히스기야 왕으로부터 시작한 개혁에 백성들이 기쁨으로 동참한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히스기야가 훌륭하고 하나님 앞에 신실하다하여도 개혁은 혼자의 힘으로는 안 됩니다. 마음을 같이 할 때 역사는 일어납니다.

히스기야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반열을 재정비하여 순번에 따라 성전을 봉사하게 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이 일도 흐지부지되어왔는데 그는 율법을 세심히 살펴 이 일을 바로 세워나갔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여호와의 율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를 했습니다. 백성들은 기꺼이 십일조를 비롯한 예물을 가져왔습니다. 차고 넘쳤습니다. 그것을 저장할 방들을 준비하고 그것을 관리하며 나눠줄 책임자들을 세웠습니다. 바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잘 저장하고 나누는 일은 더욱 더 중요합니다. 기꺼이 헌금하는 일은 매우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잘 관리하고 적절한 일에 사용하는 것에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했습니다. 그는 늘 "하나님을 찾고 한 마음으로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통해 온 백성들에게도 하나님의 복과 은혜가 닿도록 하였습니다. 그와 백성이 한 마음 한 뜻이 되니 그의 나라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함께 새롭게 되어야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진실하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구해야하겠습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0-12-12 09:33
조회
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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