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1229 - "갈급함으로"(시42:1~11)

레위지파 고라자손은 성전에서 찬양을 하며 인도하던 자들이었습니다. 고라 자손인 시인은 마음껏 찬양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괴로웠습니다. 영혼이 목말랐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그는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목마른 자가 물을 찾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이 있나 살펴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고도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무언가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찬양할 수 있는 마음과 환경이 되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더욱 더 영적인 갈급함이 내게 필요함을 느낍니다.

시인은 많은 어려움 속에 빠져 있었습니다. 원수들은 "네 하나님은 어디 있느냐?"고 조롱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네 꼴이 왜 이 모양이냐?"라는 말이었습니다. 시인은 눈물을 흘리며 생명과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더욱 더 간절히 찾을 뿐이었습니다. 동시에 그는 자기를 향하여 외칩니다.

"내 영혼아 어찌하여 낙심하며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아무리 답답하여도 주위의 조롱과 험담이 있다하여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막을 세상 권세와 상황은 없습니다. 낙심과 불안으로 기울어갈 때 시인처럼 내 영혼을 향해 외쳐야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찬양함으로 다시 힘 있게 일어서야하겠습니다. 갈급함으로 찾을 때 반드시 하나님은 만나주실 것입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0-12-29 11:28
조회
2632
전체 1

  • 2020-12-29 15:08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큰 파도가 닥쳐오고, 겨우 그 파도를 넘었더니,
    더 큰 파도가 나를 기다리고 있더라"
    우리의 인생은 늘 더 큰 파도를 맞게 되어 있나 봅니다.

    인생의 몇 번의 파도가 있었으나
    그 때마다 말씀으로 위로하시고,
    그 파도들을 무사히 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러다 보니 다음 파도가 그리 두렵지 않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서핑보드가 있고, 그 것을 잘 다루는 서퍼는
    더 거친 파도가 오길 기다리기도 하죠.

    저는 거친 파도를 기다릴 만한 서핑 실력을 갖추고 있지 않기에
    거친 파도가 오는 것이 싫지만,
    어쩔 수 없이 닥칠 파도라면 믿음이라는
    서핑보드를 타고 무사히 그 파도를 넘고, 즐기고 싶습니다.

    // 기도 제목을 위해 조금 더 기도하기


온라인 헌금 계좌 안내
농협 100054-55-001851
(예금주 길가에교회)

*계좌이체시 헌금을 구분해주시고 주민번호 뒷자리를 써 주세요.

(예: 십일조헌금: 십+
     주민번호 뒷자리
     주일헌금: 주+
     주민번호 뒷자리
     감사헌금: 감+
     주민번호 뒷자리
     선교헌금: 선+
     주민번호 뒷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