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0516 - "우리 쉴 곳"(시16:1~11)

밖에서 긴장하며 있다가 집에 가면 무장해제를 하며 풀어집니다. 펑퍼짐한 츄리닝바지를 입어도 상관없습니다. 집에서까지 긴장해야 한다면 몸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병을 얻을 것입니다. 집은 쉼의 공간입니다. 안식처이며 피난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야할 선이 있습니다. 자녀들 보는 앞에서 너무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교육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족이라 할지라도 서로를 향한 어느 정도의 긴장이 요구됩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품 안에서는 완전히 무장해제를 해도 됩니다. 숨길 필요도 없습니다. 근심, 걱정, 상처 그리고 비밀까지 다 드러내도 받아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안에서 모든 짐을 벗고 참된 쉼을 얻습니다. 우리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우리의 영원하신 기업임을 재확인합니다. 그 확신으로 우리는 삶의 현장으로 힘 있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비록 좁은 길을 걸어도 밤낮 기뻐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0-05-16 10:09
조회
3365
전체 1

  • 2020-05-18 10:55

    (시 16: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시 16: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시 16: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시 16:4) 1)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시 16: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시 16: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시 16:7)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시 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 16:9)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2)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시 16: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시 16: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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