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0508 - "참 아름다워라"(시8:1~9)

길가로 하얀 꽃 만발한 이팝나무들의 줄 지어 선 모습이 장관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산과 들의 푸른 색이 더 짙어갑니다. 바라만 보아도 생기가 돋습니다. 여명의 동녘 하늘이 연출하는 스카이라인이 그윽합니다. 한강 물 위에 송홧가루를 뿌려 그려놓은 무늬에 한참동안 눈길을 떼지 못합니다.

고개를 조금만 들어도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지으신 작품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위대하심과 그 아름다움에 저절로 찬양이 나옵니다. 이 모든 것을 나를 위하여 만드시고 연출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어찌 감사의 고백이 나오지 않을 수 있을까요? 티끌과 같은 내가 무엇이기에, 이런 사랑을 베푸시는가요? 지금은, 문제에 집착했던 마음과 눈을 들어 하늘 아버지의 손길과 숨결이 담긴 작품을 감상하기에 최적기입니다.
작성자
이 인호
작성일
2020-05-08 14:10
조회
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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