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0504 - "의의 하나님"(시4:1~8)

탄원시. 억울함을 하나님께 호소하는 기도의 시입니다.

우리들은 대부분 뜻밖에 어려움을 당하면 그 문제의 책임을 누군가에게 돌림으로 그 문제를 회피하려 하거나 반대로 그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문제 자체에 집중해 시야가 좁아지고, 또 그문제를 빨리 해결해야한다는 조바심과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으로 마음이 쪼그라들게 되기 십상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억울하게 당한 고난의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갑나다. 왜냐하면 이전에 당했던 어려움 가운데서 다윗 자신의 운신의 폭을 넓혀주셨던 하나님을 이미 경험했었고, 그에 따라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에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도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상황과 마음의 여유를 주심을 알게된 다윗은 억울하고 답답한 곤난 가운데에서도 정신줄을 놓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해야할 바를 명확히 알고 오히려 당당하게 대적자들을 훈계하며 자신의 사람들에게 여호와를 의지하라고 권고합니다.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탄원. 문제에 매몰되지 않고 그 문제를 뛰어넘는 방법입니다.
작성자
이순혁
작성일
2020-05-05 12:56
조회
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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