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0905 - "함께 하시는 하나님"(창39:1~23)

나이 열입곱에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먼 나라의 노예로 팔려 간 요셉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아버지의 총애로 귀공자처럼 컸던 그가 하루아침에 밑바닥인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여호와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주인집이 풍성한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인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은 이를 인정했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빈 손이었는데 요셉은 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가 경외하는 임마누엘 하나님의 덕이었습니다. 좌절하고 한탄하며 살 처지였지만 요셉은 훌훌 털고 일어나 진실과 성실을 다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보였던 것입니다.

인정도 받고 소망도 생기고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또 큰 시련이 옵니다. 주인의 아내가 그를 유혹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거절한 결과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정말 억울한 일입니다. 복수심에 불탈 수 있는 상황에도 그는 하나님께 눈길을 둡니다. 감옥 안에서도 여호와하나님께서는 그와 함께 하시고 모든 일을 형통하게 하셨고 간수장과 주변 사람들도 그것을 인정했습니다. 형통은 어려움과 시련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런 상황 속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꼭 붙잡고 믿음으로 행해야 하겠습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0-09-04 12:10
조회
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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