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6(금) -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출6:14~7:7)

지난 시간에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의 들음과 상관없이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그러나 우리가 들으면.... 우리가 믿으면... 우리의 복이 됩니다. 우리가 누릴 은혜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비록 현재 이스라엘의 자리는 애굽이나 그러나 하나님께는 내 백성 이스라엘, 즉 시내산의 이스라엘이고, 약속의 땅을 누리는 이스라엘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가문의 계보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증거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까지 성막에서 가장 가까운 우측 자리를 지키는 모세의 가문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먼저 모세가 속한 가문이 야곱의 아들 중 르우벤-시므온 다음인 세 번째 레위지파임을 말합니다. 그리고 레위지파까지만 언급합니다. 여기서 르우벤이 장자이지만 아버지 야곱이 가장 슬플 때인 라헬이 죽었을 때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히는 죄를 범함으로 장자권이 박탈당합니다. 그러나 르우벤이 첫째이기에 나중에 고라반역에 같이합니다. 그리고 언급은 되지 않았지만 약속의 지파, 왕권이 허락된 네 번째 유다지파는 하나님의 약속이 다윗때 드디어 성취됩니다.

두 번째, 레위지파는 다시 세 아들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 세 족장의 집안으로 나누어집니다. 진영에서의 위치는 남측에 둘째인 고핫, 서쪽엔 첫째인 게르손, 북쪽엔 모르리 족속이 자리잡습니다. 여기서 출애굽 지도자를 부름 받았고, 그래서 성막 우측에 자리잡은 집안이 바로 고핫의 첫째 아들 아므람의 아들들인 모세와 아론 집안입니다.

18절 “고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20절 “아므람은 그들의 아버지의 누이 요게벳을 아내로 맞이하였고 그는 아론과 모세를 낳았으며” 특히, 대제사장족보인 아론의 집안을 23절과 25절에 소개합니다. 23절 “아론은 암미나답의 딸 나손의 누이 엘리세바를 아내로 맞이하였고 그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낳았으며” 25절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부디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였고 그는 비느하스를 낳았으니 이들은 레위 사람의 조상을 따라 가족의 어른들이라”

이와 함께 21절 “이스할의 아들들은 고라와 네벡과 시그리요” 24절“고라의 아들들은 앗실과 엘가나와 아비아삽이니 이들은 고라 사람의 족장이요” 나중에 같은 고핫 집안에 속한 고라가 니나 나나 똑같은데... 여기에 장자권을 잃은 르우벤 집안이 가세해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러나 분명히 합니다. 26절 “이스라엘 자손을 그들의 군대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라 하신 여호와의 명령을 받은 자는 이 아론과 모세” 27절 “애굽 왕 바로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내보내라 말한 사람도 이 모세와 아론이었더라”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자리입니다. 28절,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29절 나는 여호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바를 너는 애굽 왕 바로에게 다 말하라 7장 2절,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반드시 따라야 하는 하나님의 명령임을 분명히 합니다.

특히, 5절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6절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고 한 후에 모세와 아론의 나이를 기록합니다. 7절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 세였고 아론은 팔십삼 세였더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데에 어떤 자세가 답인지를 분명히 알려줍니다. 바로라도, 팔십이라도, 내가 가진 어떤 상황과 조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행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