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10114 - “레위 한 사람 덕분에” (눅 5:27~39)

오늘 말씀은 세리 레위, 즉 마태복음의 저자인 마태가 어떻게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시간, 중풍병자에 대한 죄사함 선포로 인한 논쟁에 이어 오늘 본문의 자리도 세리, 세관, 또 논쟁의 자리입니다. 이번에는 죄사함 선포와 제자를 삼으시는 것인데, 이것 역시 너무나 단순했습니다. 27절 말씀에 예수님께서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는데, 28절 말씀에 레위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랐습니다입니다. 누가가 보기에는 레위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과정은 놀라운 사건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29절 상황입니다.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아 있는지라” 여기서 이미 예수님께서 레위에 대한 죄사함 선포를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고, 레위 한 사람 덕분에 많은 죄인들이 주님과 식탁을 함께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비록 이번에도 서기관들과 바리새인에게는 비방을 받았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분명하게 선포하셨습니다. 32절입니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특히 33절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똑같이 나타날 수 있는 비방을 기록합니다.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즉, 우리는 끊임없이 구원의 기쁨 가운데 구원의 옷을 입게 됩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낡은옷, 낡은 가죽부대로 인한 불편함과 비방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때, 낡은 옷 때문에 낡은 조각 때문에 새 옷이 망가지도록 해서는 안되고,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 즉 새 포도주를 버리게 해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주님은 어떤 세상 속에서도 구원의 기쁨을 잃어버려서 안된다, 구원의 옷을 더렵혀서는 안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2021년 새해 첫달을 보내는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더욱 주님 말씀 안에 있어야 합니다. 더욱 주님의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믿음의 경주를 잘 출발해야 하고 잘 달려야 합니다. 말씀의 은혜 가운데 올 한해동안 어떤 상황속에서도 구원의 옷을 입고 구원의 기쁨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작성자
석광호
작성일
2021-01-14 06:24
조회
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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