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1019 - "우주에 찼네"(시29:1~11)

태풍이 지나간 뒤 교회 뒤 황금산에 오르면 육중한 나무들이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릴 적 바닷가에 살았기 때문에 해일로 바다가 뒤집히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자연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요? 직접 경험은 못해 보았지만, 지진과 쓰나미는 영상으로만 보더라도 정말 위협적이고 무섭습니다. 이런 자연 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약하고 작은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위엄과 권능이 세상에 가득 차 있음을 알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런 자연을 두려워하며 신으로 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통치하신다는 것을 아는 이들은 오직 그만을 높이며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립니다. 바쁜 발걸음과 분요한 마음을 잠시 멈추고 온 우주에 가득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피조세계를 향하여, 나아가 천군천사를 향하여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로 영광과 능력을 그에게 돌리고 돌리도록 명령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천지에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높이는 찬양이 울려 퍼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온 우주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은 중심으로, 전심으로, 진심으로 그를 높이는 자에게 새 힘을 주시며 평강의 복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나부터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과 찬송을 하나님께 드리며 선포할 때 온 세상은 그 웅장한 오케스트라 찬송으로 더욱 더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0-10-19 07:52
조회
2575
전체 1

  • 2020-10-19 15:31

    이렇게 대단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시고, 평강의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시니
    정말 감사한 노릇입니다.
    백성되는 것이 예수님을 믿으면 되니, 미국 시민권 따는 것보다 몇 배는 더 쉽지요...
    값없이 선물로 천국 시민권을 주심은 내가 했다고 자랑할까봐라고 하시니 더 감사합니다.
    이런 은혜를 받고도, 하나님 백성처럼 살지 못하니 또 한번 저에 대해 실망합니다.
    그러나, 또 다시 힘을 주시니 그 힘 의지해서 살아갑니다.


온라인 헌금 계좌 안내
농협 100054-55-001851
(예금주 길가에교회)

*계좌이체시 헌금을 구분해주시고 주민번호 뒷자리를 써 주세요.

(예: 십일조헌금: 십+
     주민번호 뒷자리
     주일헌금: 주+
     주민번호 뒷자리
     감사헌금: 감+
     주민번호 뒷자리
     선교헌금: 선+
     주민번호 뒷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