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10227 - "돈으로도 못가요"(시49:1~20)

돈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모든 우상의 중심을 보면 그곳에 돈이 좌정하고 있습니다. 돈이 권력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돈의 한계를 깨닫는 것이 지혜입니다. 한때 인터넷에 어느 재벌의 편지라는 글이 돌아다닌 적이 있습니다. 거대회사, 좋은 집, 고급차 등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을 정도의 부를 일구었지만 병들어 눕게 되니 모든 것이 부질없더라는 겁니다. 건강관리 잘하고 주어진 삶에 성실을 다하며 즐겁게 사는 것이 행복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참 옳은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가장 중요한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땅의 삶 이후 영원한 삶에 대한 무지입니다.

죄로부터 "생명을 속량하는 값은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을 많은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주더라도 살 수 없는 것이 영원한 생명, 곧 구원입니다. 영원한 나라에 하나님께서 자기를 영접하실 것을 믿는 사람은 이 땅의 부와 명예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그 앞에서 위축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이 땅에서 청지기의 삶을 성실하게 살면서 저 영원한 나라에 투자를 해야합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 쌓아놓은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죽음의 길에 들어서야하는 인생입니다. 공수래 공수거입니다. 순서 없이 갑니다.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인생은 마치 "멸망하는 짐승"과 같습니다. 저 영원한 나라가 있음을 아는 사람은 참으로 복된 인생입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1-02-27 07:31
조회
2346
전체 1

  • 2021-02-27 13:35

    어렸을 적 다녔던 교회의 중, 고등부를 함께
    다녔던 친구의 생일이 카톡에 떠서
    오랫만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 친구에게 온 답변이
    "하늘에서 부를때까지 착하게 살자." 였습니다.

    젊은이들에 비해 죽음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왔구나...
    라는 느낌을 받고, 친구의 답변에 동의 했습니다.

    이제 어떻게 남은 인생을 살 것인가를
    더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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