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20809(화) - "하나님을 기쁘시게"(레22:10~33)

지난 시간에 제사장은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는 자입니다. 그리고 따로 기업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성물의 일부가 레위인의 음식이 됩니다. 그러나 일반인은, 10절 “성물을 먹지 못할 것이며 제사장의 객이나 품꾼도 다 성물을 먹지 못할 것이니라”, 성물을 먹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11절, 일반인이지만 제사장의 가족이 된 자는 성물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12절, 제사장의 가족이었으나 출가했으면 성물을 먹을 수 없다, 그리고 13절, 남편의 죽음이나 이혼 등으로 가장이 없게 되어 다시 제사장인 아버지가 가장이 되면 성물을 먹을 수 있다. 사도행전 6장에서 보았듯이, 과부의 구제에 대해서 공동체가 반드시 책임져야 합니다, 영적 가족인 교회가 책임져야 합니다.

그런데, 일반인이 성물을 먹은 경우, 14절 “만일 누가 부지중에 성물을 먹으면 그 성물에 그것의 오분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지니라”, 성물을 먹은 것은 성물을 더럽힌 죄이다, 15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을 그들은 속되게 하지 말지니” 그래서 처벌이 있다, 16절 “그들이 성물을 먹으면 그 죄로 인하여 형벌을 받게 할 것이니라 나는 그 음식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17절 말씀부터는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제물에 대한 규정입니다. 대상은 18절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 온 족속”입니다. 즉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에 대해 드리는 일반인과 제의를 행하는 제사장 모두 제대로 알아야 함을 분명히 합니다. 우리로 말하면 예배를 인도하는 교역자도 예배를 잘 드려야 하고, 예배를 드리는 성도도 예배를 잘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기준은 20절입니다. “흠 있는 것은 무엇이나 너희가 드리지 말 것은 그것이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할 것임이니라” 흠이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규정을 21절에서 말합니다. “소나 양으로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리는 자는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아무 흠이 없는 온전한 것으로 할지니”, 화목제는 식사제사이고, 드리는 자가 드린 제물을 모두와 나누게 됩니다. 어차피 우리가 먹을건데, 뭘 그리 빡빡하게~ 안됩니다. 하나님께 드려진 제물은 흠이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상식에 벗어난 건, 안된다. 27절, 어느 정도 자라야 하고, 28절 어미와 새끼를 같은 날에 잡으면 안된다. 그리고 감사제물은 더욱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가 되어 함을 강조합니다. 29절 “너희가 여호와께 감사제물을 드리려거든 너희가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드릴지며”

그리고 30절 감사를 나누어라!, 31절 계명을 지켜라! 특히 33절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자니 나는 여호와이니라” 구원의 하나님, 구원 받은 백성 사이의 관계를 분명히 하셨습니다. '흠이 없어야'라는 기준도 중요하지만여기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님을 따라 '하나님을 기쁘시게'가 우리의 신앙의 기준이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레22:10~33)

작성자
석광호
작성일
2022-08-09 07:20
조회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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