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10507 - "사랑하시기 때문에"(잠3:11~35)

어렵고 힘든 일을 당하게 될 때 불평부터 나오기 쉽습니다. 그것은 지혜롭지 못합니다. 왜 그 일이 일어났는지 먼저 살피고, 나의 잘못과 어리석음이 그 원인이라면 빨리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와 긍휼을 구하여야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징계하십니다.

때로는 나를 단련시키시기 위해 훈련의 과정으로 고난을 허락하실 때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힘들다고 도망가려하지말고 그 의미를 깨달으며 성실하게 그 과정에 임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훈련을 통해 잘 준비가 되면 하나님의 귀하신 일을 감당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됩니다. 이것 역시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지혜는 금은보화보다 더 귀합니다. 보화는 값지지만 생명을 주지 못합니다.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입니다. 명철을 가진 자는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혜와 명철로 천지를 만드시고 지금도 운행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지혜와 명철은 만물의 이치를 깨닫게 합니다. 지혜를 가까이 할 때 두려움은 사라지고 참 평강이 넘칩니다. 누운즉 그 잠도 달고 답니다.

지혜 있는 자는, 마땅히 받을 자에게 선을 아낌없이 베풉니다. 그저 물질만을 건내는 게 아니라 꼭 필요한 사람에게 마음과 기도를 담은 사랑의 손길을 건냅니다. 그것이 진정한 구제가 될 것입니다. 통장계좌로 선교와 구제헌금을 자동이체하고 그 대상이 누군지도 잘 모른다면, 그것은 지혜가 아닙니다.

지혜자의 길과 미련한 자의 길은 극명하게 다릅니다. 분별력을 가지고 잘 선택하며 살아야하겠습니다.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엉뚱한 곳에 다다르지 않으려면 늘 지혜의 말씀에 깨어있어야 하겠지요. 하나님은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 말씀을 통해 늘 바른 길을 보여주십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1-05-07 09:16
조회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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