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10422(목) - "나의 죄를 이번만'(출10:1~20)

하나님의 재앙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재앙이 하나씩 추가될때마다 바로의 완악함도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완강함에 교만이 더해지고, 거짓됨과 외식도 더해지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음과 범죄도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바로의 신하들도 바로와 같습니다. 특히 어제 우박 재앙때 밀과 쌀보리가 다행히도 자리지 않을 때여서 남았는데, 그래서 바로가 또 말을 바꾸었는데, 다음 재앙이 바로 메뚜기입니다.

오늘 본문 1절에서 하나님은 바로의 마음과 그 신하들의 마음이 완강함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2절에서 대대로 여호와인줄 알게하는 표징이 되는 완전한 심판을 예고합니다. 3절에서 모세와 아론은 바로에게 다시 경고합니다.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치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

이어서 메뚜기 재앙을 말씀합니다. 4절, “내일 내가 메뚜기로 네 경내에 들어가게 하리니” 그런데, 5절에 그냥 메뚜기 몇 마리가 아니라 “메뚜기가 지면을 덮어서 사람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 메뚜기가 네게 남은 그것 곧 우박을 면하고 남은 것을 먹으며 들에 너희를 위하여 자라는 모든 나무를 먹을 것이며” 6절 “네 집들과 네 모든 신하의 집들과 모든 애굽 사람의 집들에 가득하리니 이는 네 아비와 네 조상이 세상에 있어 옴으로 오늘까지 보지 못하였던 것이리라”

이제야 바로의 신하들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합니다. 중재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바로는 일부만 수용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자기맘대로 해석합니다. 10절 “내가 너희와 너희 어린 것들을 보내면 여호와를 너희와 함께하게 함과 같으니라 보라 너희에게는 나쁜 것이니라”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맘대로 가감합니다. 11절 “그는 불가하니 너희 남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의 구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 이를 통해 바로는 자신은 들어주려고 했으나 요구가 너무 과하여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세상은 당연히 이것을 합릭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대로입니다.

결국 메뚜기 재앙이 임합니다. 그 결과 14절에 ‘그 해가 심하니’입니다. 15절에 땅이 어둡게 되었습니다. 우박에 남은 것이 모두 사라집니다. 푸름이 사라집니다. 푸름이 없다는 것은 죽음을 뜻합니다. 결국  강력한 메뚜기 재앙 앞에서 바로는 죽음의 빛을 보고 손듭니다. 16절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서 이르되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죄를 지었으니", 17절 "바라건대 이번만 나의 죄를 용서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죽음만은 내게서 떠나게 하라"

그런데 모세가 하나님께 구했을 때 하나님의 행하심이 특별합니다. 19절 “여호와께서 돌이켜 강렬한 서풍이 불게 하사 메뚜기를 홍해에 몰아넣으시니 애굽 온 땅에 메뚜기가 하나도 남지 아니하니라” 그리고 20절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로 마치는데, 홍해사건이 예고됩니다. 이번만 했으나 이번만으로 끝나지 않아서 결국 홍해사건까지, 그래서 홍해사건은 이스라엘백성에게는 구원이나, 바로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철저하게 경험하게 됨을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에게도 바로와 같은 '이번만'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슈브~ 니함~ 너희가 돌이키면 내가 돌이킨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또 또 또 반복되면 안됨을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합니다.
작성자
석광호
작성일
2021-04-22 09:59
조회
2106
전체 1

  • 2021-04-22 12:54

    400년 만에 능력을 나타내시고
    이집트를 완고하게 만드신 하나님의 의도는
    그 능력을 본 모든 사람들과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하나님을 "여호와"라는 이름으로 알게 하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던 하나님께서
    예수님으로 세상에 오셔서
    이런 모든 능력의 표현이 바로 너희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가르치시며, 너희가 가진 능력을 사랑의 표현으로 사용하라 하십니다.

    능력을 갖기위해 하나님을 이용할 것인가
    세상을 사랑하기 위해 능력을 이용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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